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 점점 높아져만 가는 협상테이블의 기회비용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 점점 높아져만 가는 협상테이블의 기회비용

내일을 위한 시간 내일을 위한 시간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마리옹 꼬띠아르, 올리비에 구르메, 캐서린 살레, 파브리지오 롱기온 개봉 2015. 01. 01. 회사는 이익을 위해 모인 공동체. 이익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지만, 고용주와 노동자의 갑을관계는 자본주의 세계에선 어디나 같은 듯합니다. 물론, 노동조합의 집단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은 적도 있었습니다. '파업'이라는 형태로 갑작스런 업무의 공백을 보충할 수 없는 고용주의 허를 찌른 전략이죠. 하지만 그러한 기적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음을 이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죠. 고용주 입장에서도 '노동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건 좋지 않죠. 하지만 이윤창출을 위해선, '임금'을 되도록 적게 주고 싶을 것입니다. (자본론에 따르면, 이윤은 '노동력'으로부터 나오는 거니까요.) '노동자'들을 적으로 돌리지 않으면서, '임금'은 줄이는 방법. 현대의 경영진들은 예전처럼 무작정 해고하거나 임금을 삭감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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