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몸 값: 남존여비(男尊女卑), 남자와 여자는 몸 값이 다르다

몸 값 몸 값 감독 이충현 출연 박형수, 이주영 개봉 미개봉 플레이 타임이 14분 정도로, 사실 웹 드라마와 다르지 않은 단편 영화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에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숏드라마를 볼 수 있죠. (너덜트, 숏박스) 하지만 방향성은 조금 다릅니다. 숏드라마는 일상적인 내용을 다루며 대중의 '공감'과 '재미'를 추구한다면, 단편 영화는 좀 더 극적인 반전이나 교훈이 있죠. 영화 '몸 값'도 그런 반전과 교훈이 있습니다. 14분 밖에 되지 않으니,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포일러 주의! 줄거리 및 감상 여고생이 혼자 있는 모텔방에, 중년 남자가 들어섭니다. 허름한 모텔방, 어색한 분위기를 보면 누구더라도 '원조교제'를 인 걸 눈치챌 수 있죠. 남자는 처녀 여고생과 하룻밤을 자기 위해, 현금 100만 원을 들고 가평까지 옵니다. 하지만 여자가 처녀막이 없다고 하자,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각됩니다. 여자는 중학생 때 선생이 손가락을 넣어서 찢어졌다고 하죠. 거기다가 입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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