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당신의 개인정보, 안녕하십니까?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감독 김태준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개봉 미개봉 직장에서 추천받아 본 영화입니다. 요즘에 이세계물을 너무 많이 봤나.. 저는 제목만 봤을 때,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가 이세계로 가는 건가...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현생을 사십시오... 닝겐...) 영화 내용은 주인공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스마트폰을 주워, 치밀한 범행을 계획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에는 모든 게 다 있죠. 개인의 취향, 생각, 관심사, 생김새, 인간관계가 다 있는 SNS부터 은행 계좌, 공인인증서 등 중요한 건 다 모여있습니다. 온라인상의 본인인증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하는 시대니까요. 사실상 주민등록번호나 공인인증서, 인감보다도 더 중요한 물건이 되었죠. 그렇다면 남의 스마트폰을 얻으면 어떤 걸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 모든 걸 이 영화에서 합니다. 가장 단순히 생각할 수 있는 은행 계좌를 터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