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지자베스 2세 영국 여왕님

“70년 내내 헌신적 결단… 바위 같던 여왕 그립다” [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서거]슬픔에 빠진 英 르포 10일(현지 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걸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그림 앞에서 한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8일 96세 나이로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서거했다.

벨파스트=AP 뉴시스 런던=조은아 특파원 “런던 브리지가 실제 무너졌습니다(London Bridge Is Down).” 영국 런던에서 25년째 살고 있는 택시 운전사 모하메드 카릴 씨는 기자가 런던에 도착한 9일(현지 시간) 택시에 올라 “버킹엄궁으로 가달라”고 하자 이같이 말했다.

‘런던 브리지가 무너졌다’는 표현은 여왕의 서거를 의미하는 영국 왕실 코드명이다. 여왕의 서거가 런던 브리지 붕괴처럼 영국에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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