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3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요즘 새로운 사람들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쏟는 바람에 방전중... 분명 연차는 쌓였는데... 신입사원시절 저쯤되면 더 배울 거 있겠어? 싶었는데... 개뿔....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다. 죽을 때까지 생존하려면 배워야 하는 것이었다. 아직은 일이 하나씩 해결해간다기보다는 자꾸만 숙제가 쌓이는 느낌... 그렇게 하루하루는 너무 힘든데 한 주는 정신없이 지나가고 그토록 기다렸던 소중한 주말은 누군가 내 주말을 게눈 감추듯 먹어버리는 것 같다. 퇴근 후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면 식사는 커녕 뻗어버리고... 공부하고 정리할 시간이 없다보니... 요즘 블로그에 도통 글도 못쓰고... 무슨 정신으로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적응하는데 오래걸리는 타입ㅠ)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빨리 와....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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