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8 징글징글 코로나


블챌 주간일기 #8 징글징글 코로나

요즘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무섭게 증가한다싶더니 갑자기 회사에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날도 그그 다음날도 하나둘씩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띠로리~ 코로나가 대유행하던 지난 3월, 진짜 외식도 안하고 배달음식만 간간히, 외출도 거의 안했는데 코로나 확진이 됐을 때 황망함이란... 그 황망함과 어이없음도 잠시 너무너무 아파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다. 목 안에 횃불을 집어넣은듯 타는 듯한 고통과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물은 커녕 침도 삼키기 어려웠다ㅠㅠ 그 때의 불안과 고통이 다시 떠올라 직장동료들의 확진 소식에 덜덜~~ 너무 무서웠다. 요즘엔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해 정말 무뎌진 것 같은데... 나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가야 하는 가족이 있어 그 두려움은 남들보다 훨씬 컸다.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음성, 자가진단키트 4일째 음성... 비로소 오늘에서야 마음이 조금 놓였다. 혹시나 모를 확률에 그 이후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집에서 마스크쓰고 생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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