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저축 2024.02.08 : 제일기획 매수

원래 2월 8일이 회사 이전일이었는데 이전일 3일전 사무실 이전 장소가 엎어졌다. 계약하고 계약금을 넣었는데 다른 사무실로 이사를 가겠단다. 지금 회사로 이직하고 나서 젤 힘들고 적응이 안되는 점은 이런 상황들이다. 보통의 회사에서는 이사일 3일 전에 이런 의사결정 번복은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데.... 지금 이곳은 스타트업 회사로 아무리 유연한게 장점이라지만 중차대한 일을 결정해놓고 손바닥 뒤집는 일들이 너무 쉽게 너무 자주 일어난다.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그리고 의견을 물어본다고 하지만 이미 답정너... 어쩌라고....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또 한가지! 명절 전날 오전근무하고 12월 31일에는 종무식하고 퇴근하거나 점심먹고 헤어지는게 국룰아닌가? 명절 전날에도 18시까지 풀 근무... 12월 31일 종무식은 커녕 18시까지 풀 근무... 다들 퇴근하면서 카톡이나 전화로 명절 인사, 새해 인사 연락이 오는데 사무실에서 계속 앉아있으면 가슴 속 깊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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