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서로에게 천국도 지옥도 될 수 있어. 최고의 다이어트는 배불리 먹지 않기, 식탐은 지옥에 갈 죄 (단테의 신곡)

단테의 신곡 (La Divina Commedia) 단테 알리기에리가 1308년에서 죽은 해인 1321년 사이에 쓴 이탈리아 문학의 대표적 서사시. 주인공인 단테가 안내자와 함께 지옥-연옥-천국으로 여행하면서 수백명의 신화상, 역사상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중세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죄와 벌, 기다림과 구원에 관한 윤리적 고찰을 담은 책. 학창시절 제목만 암기했던 책, 당시 유럽 전역을 휩쓴 베스트셀러! 이후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책 지금은 좋은 번역본도 많이 나왔으니 이같은 고전은 일독 할 가치가 있다. 출간되자 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 라틴어로 씌여지지 않았고 쉬운 일상어 (이테리어)로 씌여졌다는 점, 기막힌 운율과 희곡(commedy), 9층 지옥에 대한 생생한 광경 묘사 때문. 최후의 중세 시인인 동시에 최초의 근대 시인인 단테의 신곡은 그림과 음악, 많은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자. "우리 인생길의 한 중간에서 나는 올바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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