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생숙(생활형숙박)이 요즘 급락하는 이유

'아파트 대체재' 오피스텔. 생숙 인기 급락중 한 때 1000대1, 1억원 웃돈을 주고 매입한 오피스텔, 생숙들이 폭락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아파트를 집중 규제하자 수요가 '아파트 대체재'인 오피스텔과 생활형숙소(생숙)에 몰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데가, 올해 들어 아파트 규제가 대거 풀리자, '대체 주거 상품'을 찾는 수요가 뚝 끊긴 것이다. 생숙은 소유주가 직접 실거주는 할 수 없지만,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를 갖추고 취사 시설이 있어 장기 투숙이 가능한 숙박 시설이다. '마이너스 피' 매물로 나오는 오피스텔.생숙 분양 단지들 한 때 청약에 수십만 명이 몰렸던 생숙 중에는 분양가보다 호가가 1억원 싸게 매물로 나오는 곳도 있고, 청약 경쟁률이 1000대1을 넘었던 오피스텔 분양권도 웃돈을 포기한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7가지 매물 사례 사진=조선일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설 예정인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 전용 면적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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