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맡기면 이자만 554만원"... 어디? 다시 등장한 "4%" 시중은행 정기예금 특판, 5.54% 새마을금고 정기예금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려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가파르게 올랐던 은행 예금 금리가 금융당국의 '수신경쟁 자제령'으로 3%대까지 밀려났다가 최근에 다시 4%대 이상 웃돌고 있다. 2금융권 새마을금고 금리는 연5.54%까지 올랐다. 5개 은행, 연4%대 예금 금리 준다 시중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다시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는 '역(逆)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39개 중 5개 상품의 최고금리가 연4%대를 넘었다. 7월과 비교하면 0.30% 올랐다. 1) 우리은행,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연4.1% 2)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연4.1% 3) NH농협, 올원e예금, 연4.05% 4) SH수협, 첫만남우대예금, 연4.02% 5) BNK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연4.0% 이러한 수신 금리 상승기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기 시작한데다, 코로나19로 완화됐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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