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양도세 내는 서학개미야" 24만명, 6조 7000억 벌었다


"나, 양도세 내는 서학개미야" 24만명, 6조 7000억 벌었다

작년 양도세 신고인원 13배 급증 해외 주식투자로 연간 250만원 이상 수익을 올렸다고 신고한 서학개미 (해외주식투자자)가 2021년 24만명에 달했다. 이들이 거둔 양도차익은 6조 7000억원이 넘는다. 1인당 평균 2766만원 벌었다. 최근 몇 년간 주식투자 결과를 볼 때, 개인이 해외투자에서 국내투자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국내투자에서 개인이 낸 양도소득세 통계자료가 없어서 단순비교는 쉽지 않다. 8월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 신고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5월, 2021년 귀속분을 신고한 서학개미는 24만 286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에 투자해 연간 250만원이 넘는 수익을 내면 이듬해 5월 말까지 전년도 투자수익에 대해 양도세를 납부하도록 돼 있다.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주식을 96조 7641억원에 취득해 103조 8549억원에 매도해 양도차익이 7조 908원 수익을 거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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