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책, 비 오기 전 다녀온 단풍구경

안녕하세요. 시꾸러입니다. 요즘 새벽에 출근하고 늦은 밤에 퇴근하다보니 가을을 느끼지 못하는 저였습니다.그저 길가에 깔린 은행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10월의 마지막 날, 내일 비소식이 있기에 마지막 단풍구경이 될 것 같아서 부리나케 산책을 계획 했습니다.날이 춥지 않으니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집을 나와서부터 저 멀리 울긋불긋한 산이 보입니다.도로 양쪽으로도 붉게 물든 나무들이 서 있네요. 마음이 여유로우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네요.원래는 석파정에 가려고 했으나 매표소에 줄 선 사람들을 보고 바로 윤동주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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