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석파정에서의 겨울산책, 고즈넉한 정원을 걷다. - 부암동 세번째 이야기

"시작은 쉽지만 꾸준히는 어렵지. 그래서 나는 시작을 꾸준히 하지."안녕하세요!시작을 꾸준히 하는 사람, 시꾸러입니다.석파정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으로!https://blog.naver.com/startersj/222142643669지난 눈 내린 일요일, 석파정에 다녀왔다.가을 끝자락에 가서 낙엽 구경하고 난 뒤, 눈이 온 석파정도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내린 눈을 보고 가기로 결심했다.혹여나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눈이 와서인지 별로 없었던 것이 더욱 좋았다.석파정은 크게 세 갈래 길로 나눌 수 있는데 가운데 길을 제외하고 양 옆은 돌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눈이 더 쌓여도 걷는데는 괜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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