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 몰랐다고 해서 혐의를 벗을 수 있을까요?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전달책 역할을 한 20대가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 2명으로부터 약 3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A 씨는 금융기관 직원으로 사칭하여 피해자들을 만나 돈을 받고 위조한 금융기관 명의의 영수증을 건넸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유사한 수법으로 다른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내려다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폐해에 비춰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으면서도 피고인이 모두 범행을 자백하고 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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