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을 읽고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을 읽고

이 책은 생산적인 비문학이라기보다는 수필이다. 트럼프가 어떻게 거래를 해왔는지, 그가 성공시킨 거래들을 나열하고 있는 책이다. 분명 그의 철학이 자주 보이는 점은 좋으나, 내가 이 책에서 원했던 구체적인 정보나 거래에 관한 일반론적인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원했던 것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같은 내용이었다. 그나마 건질 수 있었던 것은 2장의 뼈대를 이루는 11가지 원칙이지 않을까 싶다. 1. 크게 생각하라 2.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 3.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라 4. 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라 5. 지렛대를 사용하라 6. 입지보다 전략에 주력하라 7. 언론을 이용하라 8.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9. 최고의 물건을 만들어라 10.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 11.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내가 나중에 이 책을 다시 열어본다면, 이 부분만 보면 될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의 거래와 협상을 다루고 이를 실천해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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