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자가격리 / 백신보다 좋은 이웃


코로나 19 자가격리 / 백신보다 좋은 이웃

중국으 다례의 저희 집에는 지금 아내와 아이들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구요) 아내가 방금 보내 준 사진인데, 누군가 집 앞에 꽃이 활짝 핀 화분을 놓고 갔다네요. 방송에서는 한국 교민들을 벌레 보듯하는 중국인들 이야기만 나오던데, 꽃을 전해주는 분들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겠네요. 코로나19... 역병보다 민심이 더 무섭다라는 옛말을 실감하는 때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치료제 만큼이나 좋은 이웃이 필요한 때이구요. 중국사람이냐, 한국사람이냐 따지지 말고 서러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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