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 흑돼지 제주정


제주 표선 흑돼지 제주정

표선해수욕장 근처에 있던 제주 표선 흑돼지 제주정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것 같은데요. 일단 흑돼지는 맛이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기서 밥을 먹는 바람에 다음날 여행이 망했습니다ㅠ 저희는 갈치 + 흑돼지 삼겹살 + 미역국을 주문했는데요. 처음에 아르바이트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구워주시더니 '다 익은 것 같다, 먹어도 될 것 같다'라고 추측성으로 말씀하셨지만 이때는 먹어도 된다는 말인 줄 알고 열심히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오시더니 아직 안 익어서 먹으면 안 된다며, 구워주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인 제 친구는 못 알아 들어서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으려 하더니 사장님이 기겁을 하시면서 더 익어야 된다고, 지금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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