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 피자 맛집

오랜만에 날이 풀려서 와이프와 동네 산책을 합니다. 한바퀴 돌고 돌아오던 중 점심은 뭘 먹지 하다가 계속 눈팅민 하고 맛보지 못했던 핀사로 피자집!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이라네요. 백신패스가 없기 때문에 포장으로. 작은 피자기 때문에 두가지를 선택했어요. 마르게리따 와 프로슈또꼬또 두가지를 시키고 연어 샐러드도 시켰어요. 프로슈또 피자는 처음이네요. 보통 하봉이라고 하는 돼지고기를 염장해서 말려서 햄처럼 먹는건데 와인에 안주로는 많이 먹었었어요. 이탈리아에서는 프로슈또라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한판당 8900원. 이태리 피자를 먹기에는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하니 먹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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