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집 방향을 알았어요.


서울점집 방향을 알았어요.

여지껏 수 많은 연애를 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나름 단단해졌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장 최근에 겪었던 이별로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죠. 전 연인과 헤어진 후에 그야말로 폐인이었고 일상생활도 정상으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얽매여 있었어요. 상대방의 권태기로 인한 일방적인 선택이었거든요..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정말 다행히도 영검한 서울점집을 알아냈어요. 여느때와 다름 없이 그날도 술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었어요. 정신이 온데간데 없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나가야하고.. 그렇게나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 편하게 쉬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비참하더라고요. 아무튼 술 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저에게 재회운을 보러 가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소원사라는 곳을 알려주었어요. 사실 저도 해가 바뀔 때마다 신년운세를 보거나 사주팔자가 궁금해서 자주 점사를 보곤 하는데요. 언제 한번 들어본 적 있는 곳을 추천해주니 귀가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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