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장사 비수기에 살아남는 방법(부산과일가게)


과일장사 비수기에 살아남는 방법(부산과일가게)

나는 과일장사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과일장사꾼이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특별한 장사꾼이라고 부른다. 어느 순간 그렇게 불려져있다. 와이프가 나를 보고 말하기를... "전국에 당신같은 사람은 없다" "내가 봐온 사람중에 최고의 과일장사꾼이며 사업가이다" 어느 날부터 이런 말을 자주한다. 누가 이 글을 보면 재수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ㅎㅎ 사실 나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일과가 끝나고 자기전에 2~3시간씩 따로 과일과 마케팅을 공부한다. 나는 아직도 이루어야 할 것이 너무나도 굶주린 사람이다. (과일앞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다) 불과 7년전일이다. 과일장사를 하겠다고 승용차를 팔고 무작정 중고트럭을 구매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 때... 트럭 한대를 끌고 부산 반여농산물시장으로 갔다. 7년전이라고 해봤자 그렇게 오래전 일은 아닌것 같다. 근데 말이다... 그 7년동안 진짜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났다. 물론 과일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그럴 것이다. 쪽잠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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