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여자 혼자 유럽여행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주변

안녕하세요, 수달입니다 :) 20대, 대학을 다니면서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다면 유럽여행을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생 여름방학, 40일 동안 그리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등 총 10개국 23개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 2-1. 이탈리아 로마입니다. 콜로세오 코딱지만한 산토리니 공항을 떠나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로마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중심가인 테르미니역에 갔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로마의 상징, 콜로세오입니다. 콜로세오를 입장하기 위해 통합권(12유로)을 구매했습니다. 아침 8시, 이른 시간임에도 콜로세오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콜로세오 입장! 놀라웠습니다.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콜로세오는 이탈리아어로 거대하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처럼 정말 거.대.했습니다. 층마다 80개씩 총 240개의 아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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