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여자 혼자 유럽여행 '이탈리아 피렌체&피사'

안녕하세요, 수달입니다 :) 20대, 대학을 다니면서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다면 유럽여행을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생 여름방학, 40일 동안 그리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등 총 10개국 23개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 2-2. 이탈리아 피렌체 2-3. 이탈리아 피사입니다. 두오모 :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하늘로 솟구치는, 그 그림자로 토스카나의 모든 민족을 넉넉히 거둘만한 거대한 건축물' 피렌체 하면 두오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역시나 단연 최고였습니다. 쿠폴라(돔)는 돌과 벽돌을 재료로, 돌 안쪽에 다른 돌을 끼워 넣어 원 중심을 향해 좁게 밀려 올라가는 방식으로 철근이나 콘크리트의 도움 없이 지탱되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서면, 수도 없이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천장의 '천지창조' 그림을 보면 힘들다는 말이 쏙 들어갑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 꼭대기에 다다르면 피렌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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