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 오래된 노래, 토이의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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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보자..이제는 기억도 가물하지만...어린날 참 많이 좋아했던 그 오빠야를 생각나게 하는...이 노래의 당사자는 남자지만..암튼.. 아, 달콤 씁쓸했던 어린날들..오늘은 무슨 일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 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 앞에 놀러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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