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시작 문득 드는 생각들

행복했던 지난날의 제주 여행태교여행으로 또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 앞에 있는 커피숍조차 나갈 수 없는 상황 축복받아야 하는 아이에게 뭔가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계속 우울한 마음이 생기고 생겨 쓸데없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난다좋은 생각 좋은 마음으로 지내야 하는데 그 와중에 들었던 소식정말 힘들었던 어린 시절 나에게 아빠란 사람은 없었다 ... 가족들에게언제나 위협이 되는 그런 사람으로 나에겐 남아 거의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일주일 전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다죽기 전 아빠라는 사람은 한 번만우리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고 했다고 한다그렇게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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