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맛집 장어파는부부, 풍천장어도 맛있는데 뷰도 미쳤어요

지난주 가족과 함께 고창 선운사에 다녀왔다. 꽃구경 나들이~ 금강산도 식후경 이랬다고 선운사 가기 전에 배부터 채워야 착한 마음으로 여행이 가능하다.ㅋ 그래서 선택한 것은 고창 풍천 장어. 선운사 근처에 풍천 장어거리가 있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곳은 장어파는부부라는 식당인데 네이버 평점이 아주 좋았고 다녀온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만족스러웠다. 장어 파는 부부 천년 한방사료를 먹여서 키운 장어를 파는 곳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구수하다! 고창인데 왜 풍천 장어가 유명할까? 풍천은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풍천 장어에서 풍(風), 천(川)이라는 것은 민물(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바다는 밀물과 썰물의 조석차가 존재하는데 이때 바람이 같이 불기 때문에, 바람이 부는 천.이라고 해서 풍천이라 불린다고 한다. 역시나 봄은 설레는 계절이다. 꽃들이 이렇게 샤랄라라~할 일인가 싶게 사람 기분을 꽁냥꽁냥하게 만든다. -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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