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5 - 토끼정, 비운의 번데기탕, 도냥이의 선물, 미선이네감자옹심이


주간일기 15 - 토끼정, 비운의 번데기탕, 도냥이의 선물, 미선이네감자옹심이

이번 주는 나름 좀 바빴던 한주였다. 한주를 희망으로 시작해 보는 힘찬 월요일?ㅋㅋㅋ 그리고 옛날 옛날에 사고 또 묵혀뒀던 유동 번데기 탕을 꺼내봤다. 유통기한 며칠 지난 건 안 비밀;; 어릴 때 어디 놀러 가면 항상 팔던 번데기! 괜히 옛날 추억 돋아서 먹고 맛있으면 포스팅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샀지만.. 만들면 만들수록.. 이거슨 혐오짤??!!! 한솥 가득 둥둥 떠오르는 번데기를 찍자니 이건 포비아를 부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간 일기에 소소하게 후기를 써보자면 맛있다!! 짭조름하면서 칼칼해서 이건 딱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다. 대신 맥주랑은 잘 어울리진 않았다. 도냥이가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사 온 선물~ 8천 원 이하로 작고 귀여운 선물을 사 오라고 미션을 줬더니 두 개나 사 왔다! 소주 못 마시는 나는 소주잔에 물 채워서 컨셉샷 찍기에 딱 좋아 미니 초도 너무 귀엽다!! 그리고 선물을 받을 때 도냥이가 푸딩도 사줌!! 커스타드, 녹차, 우유 우유가 잴 맛있었는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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