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번째 summer berry daily <전주 동물원, 드림랜드> 소소한 행복

전주동물원&드림랜드 copyright by 랄랄라 차차 무계획으로 출발했던 광복절날 전주동물원. 아침부터 급히 출발해서 점심이 한참 지난 시간에 도착했다. 오후 3시쯤? 한창 더울 시간이었지만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습도만 아니면 산책하기 참 좋았다. 넓은 주차장이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서 감탄 한 번 하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득한 풍선에 또 한 번 감탄함. 귀여운 풍선들이 왜 이리 많아? 오히려 우리 두기는 관심없고 내가 사고 싶었다. 빨리 들어가자고 난리! 글쎄 표를 사야 한다니까? 오후 2시 48분 전주 동물원에 입장.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도 적당히 있고 내부를 둘러보기엔 적당한 시간이어서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들어왔다. 어디부터 갈까? 잘 모르겠을 땐 아무데나 ㅋㅋㅋ 길이 넓게 넓게 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참 좋았던 곳. 바람이 솔솔 잘 불었던 날씨에 유모차로 태워 다니니 어느샌가 스르륵 잠 들었던 베리. 자다 깨서 주변 구경하다가 또 자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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