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두번째 summer berry daily 수족구로 가정보육


9월 두번째 summer berry daily 수족구로 가정보육

summer와 berry가 함께 하는 한 주. 가정보육으로 지쳐가는 나. 너무 힘드니까 자연스레 카페인을 쓸어 담게 된다. 달달한 것도 자꾸 먹고. 돌잔치가 코 앞인데 살이 빠지기는 커녕 점점 쪄 가는 중. 텐퍼센트 커피 텐라떼 처음인데 정말 괜찮았다. 카페 에어산. 다 좋은데 주변에 모텔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뷰, 공기도 좋고 음료랑 빵도 맛있어서 아깝지 않은 나들이였다. 거의 다 나아서 나들이 나가서 짜증 한 번 내지 않았던 여름이. 아인슈페너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힘들어도 짜증 한 번 내지 않는 우리 베리. 이 날은 바닥에 물건 떨어뜨리고 신기한지 계속 바닥을 쳐다봤다. 또 아빠한테 과자 나눠주는 재미도 알았다. 명절에 잠깐 할머니댁 다녀온 것 외에는 어딜 나갈 수 없었던 우리 여름이.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사이에도 끊임 없이 움직이고 뛰어다니고 즐거워했다. 집에서 하루 종이 같혀있다 시피 하고 둘을 케어하다보니 짜증도 화도 많이 냈는데 미안하기만 할 뿐. 아빠랑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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