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와 berry가 함께 하는 육아 일상. 월요일, 천안 이마트 안에 있는 챔피언 키즈카페에 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즈카페에 와 본 베리. 챔피언 키카가 액티브한 놀이기구 위주여서 베리가 할 만 한건 볼풀장이랑 편백칩 뿐이었다. 아빠랑 형이랑 볼풀장에서 공던지고 놀기. 볼풀장에 볼이 가득해서 베리는 가슴 위만 드러날 정도로 폭 잠겨있었다. 귀여운 베리. 편백칩에서 한참을 놀았다. 자그마한 편백칩을 집어서 넣엇다 뺐다 하느라 굉장히 오랫동안 집중했다. 아빠랑 편백칩 던져보기도 하고:) 생에 첫 키즈카페에서의 편백칩 놀이는 베리에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 동안 여름이는 무척 열심히 뛰어다녔다. 해 마다 성장함을 느끼는게, 높이 있는 놀이기구는 타지 못해서 꼭 손잡아 주거나 안 탔는데 지금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 오르내리고, 건너가기도 하고 매달려보기도 하고 뛰어내기도 한다. 많이 컸다 정말. 풍선은 너무 싫다던 여름이 ㅋㅋㅋㅋ 주방놀이 하는 곳에서 카트에 담았다 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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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9월 세 번째 summer berry daily 번 아웃, 정신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