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카페, 송리단길크로플 맛집 카페618

지난 주 금요일에는 석촌호수 근처에서 지인과 저녁약속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나 밥도 먹고 재미나게 이야기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석양이 지는 석촌호수를 따라 걷다보니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지인분께서도 사진에 취미가 있어서 최근에 중고로 캐논 카메라를 사셨다고 했어요. 롯데타워몰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석촌호수 뷰를 누가 더 멋있게 잘 찍나 내기도 했어요. 잔잔한 호숫가로 비치는 석양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비가 오락가락 했었는데 이 날은 비가 안와서 참 좋았어요. 석촌호수를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어요. 그렇게 10분~20분 정도 걷다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까지는 가지 않고 중간에 석촌역쪽으로 빠졌어요. 둘다 석촌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기 편해서 석촌역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헤어지기로 했답니다. 석촌호수 카페거리 쪽이랑 송리단길에는 예쁜 카페가 많아서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검색이 잘 안돼서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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