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 있을까 하다가 집에만 있기에도 답답해서 잠깐 코에 바람을 쐬러 여의도에 다녀왔어요. 비가 오면 여의도 더현대, IFC몰 등 실내 장소로 놀거리를 옮기기로 하고 먼저 도착한 장소는 여의도공원이었요.
여의도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공원외곽을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출입구 9번은 지하 보도를 통해 한강 시민공원과 연결이 되어 있었어요.
여의도공원 안에는 한국전통의 숲을 재현한 공간인 지당이 있었는데요 고즈넉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어요. 지당에는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작은 인공섬이 있었어요.
그리고 지당과 지당을 운치있게 바라볼 수 있는 사모정이 함께 있었는데요. 그 앞에는 지당연못 계류 가동시간 푯말도 볼 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돗자리를 깔고 잔잔한 연못을 바라보니 저절로 눈이 정화되었어요. 날씨가 좋으면 소박하게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빌딩 숲 사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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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여의도 놀거리 도심과 숲을 잇는 여의도 공원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