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남부터미널역 근처 숙성삼겹살, 목살 맛집 남부

남부터미널역 근처라서 남부인가 했더니 남부럽지 않은 고기한상 줄임말이군요. 오후 6시 이전까지는 예약이 가능한데 6시 이후에는 현장 먼저 가는 순인듯합니다. 6시 땡하고 갔는데 테이블 이미 만석. 운좋게 웨이팅 한지 얼마안되서 한자리가 났습니다. 점심특선도 괜찮아 보이네요. 기본찬 세팅. 처음 방문하는 가게여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남부한판 추천해 주시네요. 2명이서 남부한판 주문. 600g에 6만2천원. 100g당 10,300원 정도라 가성비가 좋습니다. 버섯, 목살, 삼겹살, 가브리살 이렇게 나옵니다. 냉장고에는 숙성중인 고기들이 가득. 고기 좋아보이죠? 삼겹살이 두꺼워서 먼저 올렸지만 레스팅 하고 나서 가장 마지막에 먹게되었습니다. 가브리살부터 먹었던것 같아요. 소금, 와사비, 고기와 먹을 각종 장류들. 개인적으로는 젓갈과 같이 먹는게 멜젓 느낌도 나고 가장 맛있더군요. 레스팅중인 삼겹살. 잘라서 다시 구워주심. 서버분이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시니 먹는거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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