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나인스게이트 평일런치 고메 딜라이츠 후기

오랜만에 자유부인이던 날, 친구들이랑 다녀왔던 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게이트 후기예요- 만나려고 해도 갑자기 아이가 아픈 적도 있고, 일이 생겨서 약속을 미루는 날도 있어서 평소에는 못 가보는 맛집이나 고급 식당에 가보고 싶은데 요즘은 다 예약제라 어디가기가 쉽지 않아요:) 거의 한 두달전부터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 찾고 찾다 비교적 예약이 수월한 나이스게이트로 결정! 조선호텔식당 중에서 예전에 스시조, 아리아는 가봤는데 나인스게이트는 처음 방문이라 살짝 기대도 되고 오랜만에 혼자 나간거라 기분도 좋고-ㅋㅋ 입구부터 어두침침한 와인바의 느낌이라 분위기가 좋아요 너무 캐주얼한 느낌보다 묵직한,중후한 분위기가 여유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입구는 어두운데 반해 안쪽은 통창에 탁 트인 경치가 밝아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친구가 예약할 때 창가자리는 어려울거 같다 하셨대서 기대도 안했는데 다행히 창가자리에 앉아서 환구단 뷰까지 보며 식사할 수 있었어요 런치 11시30분 예약하고 갔는데 마음 급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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