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어항로 레트로 감성 해산물이 가득한 술집

점심 배불리 먹고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아쉬워 용리단길 나들이:) 원래 가려던 테디뵈르는 웨이팅 마감이라 빵만 사들고 나오고 대신 인스타에서 친구가 찜해뒀다는 어항로 발견️ 근데 어항로 오픈이 5시라 근처 카페서 커피마시다 오픈시간 맞춰 도착했어요 간판만 봐도 인스타갬성 뿜뿜- 핫한 용리단길 맛집 포스에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어요 풍자티비 또간집에도 나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오픈하자마자 저희빼고 두 팀 정도 더 계셨고 2층으로 안내 받아 입장:) 굳이 왜 우릴 2층으로 안내하지?했는데 아마도 1층은 예약석이 많더라고요 전화로 미리 예약이 되는거같아요 어항로 전체적으로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담한 규모에 오밀조밀 레트로느낌이 강렬한 내부였어요 주방 앞 쪽에는 나름 바(?)

자리도 있고요 계단따라 올라가면 신발벗고 앉는 좌식 테이블로 테이블은 3개 있어요 원형,4인,6인석쯤 되는거같고 방바닥은 뜨끈했고요 ㅎㅎ 화장실은 1층에 남,여 구분없이 딱 한 곳 있습니다 삼각지 갬성술집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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