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들 잔뜩 만난 한 주


네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들 잔뜩 만난 한 주

설렘 넘친 지난 한 주 이야기 렛츠 고! 월요일 오전부터 비가 쏟아져 내렸던 부산 하늘에 구멍 뚫린 줄 알았다 # 1 마른 하늘에 날벼락 찔끔찔끔오다 갑자기 우루루루루루루룩!!!!!!! 재난영화 첫 장면 같았다 그 와중에 웃긴 아빠 카톡 ㅋㅋ 포켓몬빵 스티커 모아야한다고 난리 난리를 쳤더니 저게 포켓몬 빵 띠부띠뿌씰인 줄 알고 나 줄려고 혼자 모아왔나보다 저거 아니야~! 라고 말하려다 고맙기도, 감동이기도 해서 찬물 끼얹는 발언은 꾹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신의 T랄까... # 2 이 날 경락 비슷한거 받고 운동가기 싫어서 혼자 서면에 놀러갔다 홍대개미 스테이크 덮밥 짱 좋아해서 일부러 삼정타워까지 갔더만 진짜 핵맛없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껌을 씹는건지..... 고기를 씹는건지...... 진짜...............넘 실망했다; 왜 이렇게 변해쏘?.. 한끼 한끼 엄청 소듕한뎅 ㅠ 터덜 터덜 옆 건물(교보문고)로 왔다 서점은 무조건 혼자 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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