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0] 조용한 서울거리(회현역 일대)

서울성벽 일대/회현역 일대 벌써 1년의 마지막인 12월이 다가왔다. 지난 2020년이 시작될 때쯤 발병한 한 전염병. 이 전염병이 올 한해를 뒤덮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의 국경이 닫혔다가 최근에 다시 풀리긴 했지만, 백신을 안맞은 현 상황에서 다시 해외를 가기에는 부담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비즈니스가 아닌 단순관광을 목적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원래 올 한해 해외 계획은 유럽을 다녀오고 바로 다음주 홍콩,마카오경유 태국여행 7~8월 사이에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일주 계획, 올 연말 일본 코미케랑,미국 뉴욕. 그리고 가족여행으로 동유럽 갈 계획(아마 그랬으면 겨울방학 여행이 일본->미국->동유럽 순으로 한바퀴 돌았겠지만..) 그리고 봄이나 가을에 가볍게 일본. 비자만 받을수 있었으면 중국 상하이나 베이징을 갈 계획이었지만. 모든게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돈 벌어도 되지 않아서 알바는 안해도 괜찮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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