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계 내일로] #9 신라의 천문대! 첨성대

9편 시작하겠습니다. 첨성대 모습 대릉원에서 좀 걸어 내려왔다보니 첨성대가 나왔습니다. 경주에 있는 수많은 문화재들은 유로로 입장해야되는 반면, 첨성대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문화재입니다. 첨성대는 신라시대 당시 천문대 역할을 했던 건물입니다. 선덕여왕시절 건설된 건물로써, 국보 제 3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건물중에 하나입니다. 신라시대 당시 건축했던 그대로 현대까지 보존된 건물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멀리서 보면 모르겠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약간 기울어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작은 창문으로 사다리를 타고 사람이 안으로 들어간 다음 위에 뚫려있는곳을 보면서 별을 관측한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현대의 천문대들을 보면 대부분 별을 빛으로부터 방해받지 않으면서 좀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 위해 산속에다가 짓는 경우가 많지만, 고대 천문대인 첨성대의 경우 오히려 산속이 아닌 도심지에 위치해 있는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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