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구조 붕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필요


무량판구조 붕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필요

‘특수구조건축물’ 지정…건설 전 단계 안전성 확보해야 [대한경제=채희찬 기자] 최근 무량판구조로 설계한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잇따라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초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에 이어 최근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AA13-2BL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는 조사 결과, 동바리 존치기간이 짧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으나, 인천 검단아파트 현장은 슬래브 타설 후 동바리를 약 8개월 존치했으나 사고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7월 1일까지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설계자와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자 모두 무량판구조를 일반구조건축물로 안이하게 다룬게 사고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무량판구조는 일반적인 기둥과 보, 슬래브로 이뤄진 구조를 보 없이 기둥과 슬래브만으로 하중을 지지하도록 설계해 공사비와 공사기간, 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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