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 1분기 ‘실적 쇼크’…하도급사들 어쩌나


대형 건설사들 1분기 ‘실적 쇼크’…하도급사들 어쩌나

영업이익 전년보다 격감 중견건설사들도 실적 뚝뚝 예정된 분양 일정 잇단 연기 전문업계 “수주 전략 바꿔야” 대형 건설사들의 상당수가 1분기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건설업계가 힘든 시기를 넘고 있다. 게다가 줄줄이 분양까지 연기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에 건설사들이 국내 사업에 더욱 신중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하도급사들의 수주 전략에 수정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대형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은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고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L이앤씨가 1257억원에서 올해 902억원(-28.3%)으로, 포스코이앤씨가 1177억원→551억원(-53.2%), 대우건설이 2213억원→1767억원(-20.2%), 롯데건설이 586억원→443억원(-24.4%)으로 줄었다. 중견 건설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금호건설(-65.9%) 코오롱글로벌(-62.2%) 태영건설(-31.7%) 계룡건설(-23.7%)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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