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숲 - 빌 브라이슨


나를 부르는 숲 - 빌 브라이슨

이번에 읽은 책은 빌 브라이슨 작가의 “나를 부르는 숲”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긴 미국의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고 그 경험을 적은 여행 수필이다. 작가는 이 트레일을 걷기 전에는 전문적으로 등산을 해본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3000km가 넘는 이 애팔레치아 트레일 종주를 앞두고 작가는 온갖 두려움에 휩싸여 고민을 하는데 왠지 그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실제로 작가는 트레일 종주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많은 역경들, 힘들었던 경험이 상당히 재치 있고 코믹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게 된다. 특히, 이 트레일을 친구 카츠와 함께 하는데 이 친구는 상당히 독특하고 등산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친구와 함께 긴 기간 걷고 자고 먹으면서 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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