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 자리 - 정해연


홍학의 자리 - 정해연

이번에 읽은 책은 정해연 작가의 '홍학의 자리'이다. 오래간만에 읽는 한국 작가의 추리소설이라 기대를 많이 갖고 읽었고 책은 기대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 준후라는 고등학교 교사가 주인공이고 준후는 완벽주의자인 아내 영주와 이혼할 생각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지방 사립고등학교로 옮겨와 따로 떨어져 살고 있다. 여기서 준후는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반의 학생 채다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 어느 날 준후가 야근을 하고 있을 때 반에서 다현이 목에 칼로 찔린 흔적과 함께 목을 매고 있는 채로 발견된다. 다현을 발견한 준후는 자신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밝혀질까 봐 몰래 다현을 인적이 드문 호수에 버린다. 삼 일 후 호수에 떠오른 다현의 시체가 발견되고 형사 강치수가 이 사건을 맡아 사건을 해결한다. 준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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