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이 책의 처음 챕터를 읽고 난 후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또 고민이 되었다. (눈먼 자들의 도시는 그래도 중간까지는 읽고 고민했었는데…)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퀴어 문학이라는 장르 자체를 몰랐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제10회 젊은 작가 상 수상작품집에서 이 작가가 쓴 글을 읽었었고 특이하게 동성애와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좀 충격적이어서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베스트셀러에 있는 박상영 작가 이름이 기억나 읽게 되었다. 지난번처럼 이 책이 동성애와 관련된 내용일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주로 책일 읽기 전 대충 인터넷에서 어떤 책인지 찾아보는데 이 책은 그렇지 못했으며, 마침 집에 방학기간 딸을 돌봐주시려고 와계신 장모님께 먼저 권해드렸었다. 장모님의 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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