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합니다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게 어떤 의미? 자사주를 소각하게 되면 거래되는 주식 수가 줄게 됩니다. 그 결과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죠. SK텔레콤은 2021년 5월 4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으로는 약 2조 6000억원이 됩니다. 이는 2017년 삼성전자가 약 49조원의 자사주를 소각한 것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금액입니다. SK텔레콤이 소각한 869만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10.8%입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주가 부양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주가는 자사주 소각 발표 이후에 32만 2000원까지 올랐고 전날보다 1.1%상승한 30만 7500원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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