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막살인사건 범인 신상 진범 범행 이유

오늘 꼬꼬무에서 움막살인사건을 조명한다고 합니다 2014년 6월 한 남자가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조용히 자리에 앉은 그는 입을 여는 동시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쏟아 냈죠 "제가 살인범입니다"라며 스스로 살인범이라고 주장한 것인데요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장황하고 두서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횡설수설 그 자체였죠 그런데 그의 이야기를 예사롭지 않게 보는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파출소 순찰팀장 박동일 형사였습니다 원래 강력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형사였던 그는 꼬인 인사발령으로 해당 파출소에 우연히 근무 중이었다고 합니다 언제 사람을 죽였냐고 묻자 그 남자는 "2년전 쯤 무도산 부근 움막에 사는 노인을 죽였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박 형사는 바로 움막살인사건을 떠올렸는데요 당시 2년 전, 무도산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은 여전히 진범이 밝혀지지 않은 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던 사건입니다 마치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처럼 그 어떤 증거나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던 움막살인사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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