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 Esperanto 세계공용어 전시 리뷰 / 진주 미술관 / 진주 전시회 / 한국 최초의 추상 여성화가 이성자 화백

1박 2일 주말을 이용한 진주여행. 진주여행 마지막 코스였던, <진주 시립 이성자미술관> 이곳은 미술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둔 시립 미술관이다. 이성자 작가(1918~2009)는 한국 최초의 추상 여성화가로, 그녀는 불어를 하나도 모르는 채로 1950년대 프랑스로 건너갔다. 무일푼으로, 무명의 처지였으나 옷을 지어 돈을 벌 생각으로 의상디자인 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이 순수 미술로 전향하기를 권했고, 본격적으로 미술을 배우며 프랑스에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한국의 추상화 역사를 시작한 작가이다. 내가 붓질을 한 번 하면서, 이건 내가 우리 아이들 밥 한 술 떠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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