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8 파주 나들이(feat. 인생 최악의 빵집)

24일부터 28일까지의 긴 연휴기간.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야 했고, 하더라도 사람이 최대한 없는 곳으로만 다니려 노력하는 중이었기에 거의 집에 박혀서 먹기만 했다. 그래도 이 긴 연휴 중 딱 하루, 12월 28일 월요일은 따로 연차를 낸 평일이었다. 그리하여 이 날 만큼은 외출을 좀 하자, 사람 없을만한 곳을 골라보자, 하고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무래도 당일로 왔다갔다 해야 하다보니 서울근교로 정해야 했는데... 남자친구도 나도 직업때문에 출퇴근만 했던지라 좋은 기억은 없지만 놀러는 한 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한 번 가보자 싶어 파주로 정했다.파주 프로방스 마을파주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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