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주 차 주간일기

회사는 원래 월~화가 가장 바쁘고 주말로 향할수록 바쁜 정도가 내려가는데, 이번 주는 요상하게 전체적으로 계속 바쁘다가.. 하필 직원 한 명이 본사 교육을 갔던 목요일 정말 미친 듯이 바빴다. 혼이 나가는 것 같았다. 거기다 수석 뭐시기도 와서 나랑 둘이 점심까지 먹어서 쉬는 시간까지 빼앗겼다. 매우 힘들었었다... 그리고 주말에는 외출 일정이 좀 있었다. 이것저것 아래 사진이 뜬금없이 무엇이냐면, 지난주 일요일에 중고로 산 세탁기다-_-; 지난주 주간일기를 다 쓰고 빨래를 하는데 세탁기가 뽀각 고장 남. 물이 안 나옴. 고쳐보려다 물 나오는 호스 뽀개먹음. 엄청 오래된 [삼성 손빨래 수중 강타] 세탁기라-_-; 수리하는 것보단 당근이 낫겠다 싶어서 중고로 구매. 깨끗한 걸로 잘 샀고, 판매하신 분도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매우 감사했다. 옮기고 설치하는 게 큰일이었던 세탁기 잘 설치해서 잘 돌아간다 이것저것 판매자분이 챙겨주신 것 중 하나. 계란찜기. 출시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