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오늘] 추억의 캪틴큐 가짜양주 원료의 오명으로 사라지다.

5년 전 오늘 캪틴큐는 추억의 술이 되었다. 그때는 추억의 술, 지금은 전설의 술이다. 가짜 양주의 원료로 캪틴큐를 사용한다는 의혹으로 인해 인해 단종된다는 소식이었다. 소비를 하지않는 일반인이 많은데도 판매량이 이상하게 많아서 의심을 샀고 그로인해 기업이미지에 피해가 갔을 거라는 생각이든다. 지금은 술을 먹지 않지만 쇠도 씹어먹을 팔팔했던 나이에 건빵바지 주머니에 술을 넣어 먹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술들은 나폴레옹과 캪틴큐였다. 학교 앞 잔디위에서 앉아서 새우깡에 술을 꺼내먹던 생각이 아득하게 남아있다. 냄새를 맡으면 확실하게 추억을 소환할까? 지금 생각하면 귀엽다 그 생각이 좋은 향기처럼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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