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만수동 만월산에는 도롱뇽 알이 수두룩해요


3월에는 만수동 만월산에는 도롱뇽 알이 수두룩해요

오래간만에 집 근처 만월산에 올랐습니다. 이곳에 자랑이 있다면 일급수에 산다는 도롱뇽 집단 서식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2014년부터 세웠던 공원 조성계획이 지금까지 장기 미집행되었는데 이제 토양정화작업부터 시작해서 공원화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만월산의 유래 금강산에 있던 보월 스님이 1932년 수행을 위해 전국을 돌다 꿈속에서 봤던 산과 같은 산을 보고 정상에 올라 본 모습이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산세가 마치 인천의 도심을 향해 양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은 듯한 형태에 스님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동쪽나라 온 세상에 부처님의 은총이 달빛처럼 비춰 중생의 재앙을 없애고 질병을 고쳐준다). 이 말에서 만월산이라는 이름이 나왔다라고 합니다. 저는 만월산을 오를 때마다 궁금한 게 있었는데 계단 옆에 서있는 돌기둥입니다. 너무 오래돼서 위태롭게 서 있는데요. 뇌피셜입니다만 혹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돌기둥이 아닐까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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