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돌아보며 친환경 생활 실천하기

사실 나는 꽃이나 나무 같은 것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인간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한참 열심히 연애할 때에도 꽃다발 주면 피어나던 정분이 확 식을 정도로ㅋㅋ ‘이런 걸 어디다 쓰라고…’ 하는 식이었다. 그러다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엄마랑 같이 노는 시간이 늘어났더니 어머님 감성이 옮은 건가, 점점 주변의 식물들이 좋아지더라고요 :D 단순히 식물이 좋아지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나무와 식물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게 되는 요즘. 최근 대한민국의 나무들이 고령화됨에 따라서 늙은 나무들이 많아져, 젊은 나무들에 비해 탄소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뉴스까지 접했더니 4월 초에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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